일시 :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오후 7:30
장소 : 금호아트홀 연세 (약도)
주최 : UNICO
후원 : 서울대학교 성악과 동창회, 베를린, 쾰른 국립음대 동문회
티켓 : 전석 3만원 (학생50%할인) 
티켓예매 : 인터파크 예매하러 가기
문의 : 유니코예술기획 02-532-4876

Profile

소프라노 조혜진
소프라노 조혜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우데카 국립예술대학교(UdK Berlin)에서 디플롬과정을 졸업했고, 이후 프란츠 리스트 바이마르 국립 음악대학교(HfM Franz Liszt Weimar)에서 최고연주자과정에 수석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다 쾰른 국립음악대학교(HfM Köln)에서 최종 학위(Konzertexamen)를 수여받았다.

국내 대학에서는 유태열, 서혜연 교수를, 국외 대학에서는 Elisabeth Werres, Věnceslava Hruba-Freiberger, Mario Hoff 교수를 사사했으며, 그 외 Karl-Peter Kammerlander, Edith Wiens, Dietrich Henschel, René Kollo, Edda Moser 교수와의 마스터 클래스를 수료했다.

독일 바이마르 국립극장(Deutsches Nationaltheater DNT Weimar)의 객원 솔리스트로 독일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무대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Berlin, Weimar, Jena, Solingen, Remscheid, Münster 등 독일 여러 무대에서 Mozart의 “La finta giardiniera”, “Le nozze di Figaro”, “Zauberflöte”, “Cosi fan tutte”, Offenbach의 “La vie Parisienne”, “Les contes d’Hoffmann”, Bizet의 “Carmen”, Henze의 “Das Wundertheater”, “Die englische Katze”, Humperdinck의 “Hänsel und Gretel”, Britten의 “A Midsummer Nght’s Dream”, “Peter Grimes”, Verdi의 “Don Carlos”, “Nabucco”, Wagner의 “Siegfried”, “Parsifal”, Johann Strauss 2세의 “Die Fledermaus” 등 다양한 오페라와 오페레타 작품들에서 주역 혹은 조역으로 공연했고, 독일 베르니게로데 캄머 오케스트라, 괴팅엔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나 필하모니, 바이마르 슈타츠카펠레, 뮌스터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그 밖에 독일에서 수차례의 독창회와 리더아벤트, 오라토리오 공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한 뒤 2012년 말 귀국하여 오페라 “L’elisir d’amore”의 소극장 장기 공연 중 16회 공연의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2014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의 귀국 리사이틀 무대를 시작으로, 2016년 두 번째 독창회, 2017년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가곡들로 채워진 ”Heimkehr” 음반 발매와 더불어 독창회를 발표하였다. 2019년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3중주와 함께 “Winterreise” 전곡을 공연하였고 2021년과 2022년, 올해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열의로 새롭고 학구적인 주제들로 구성한 리사이틀들을 통하여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목원대학교, 서울대학교 강사를 역임한 소프라노 조혜진은 선화예고에 출강 중이며 원미동인회, 아디엘레성악연구회, 서울예술가곡연구회, 한국독일가곡연구회 회원으로서 꾸준히 레퍼토리를 연구하고 지속적인 연주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양기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Manhattan School of Music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 University of Maryland 박사
Yo Yo Ma, Renata Scotto, Licia Albanese, Martin Katz, Sherill Milnes, Helen York, Ned Rorem, Richard Hundley의 Master Class 연주
Aspen Opera Theater, Maryland Opera Studio, 국립오페라단에서 Julius Rudel, Robert McCoy. Louis Solemn, Grant Gershon 과 다수의 오페라공연 및 서울 국제 음악 콩쿨 공식 반주자 역임
Carnegie Weil Recital Hall, Merkin Concert Hall, Kennedy Center 및 독일, 벨기에, 네델란드, 국내외 독창회 및 실내악 수백회 연주
현재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및 한국반주협회 회장

Program

„Wo find ich Trost?“

Gustav Mahler (1860-1911)
Lieder aus ‘Des Knaben Wunderhorn’
/ 소년의 이상한 뿔피리

Verlor’ne Müh’
Wer hat dies Liedlein erdacht?
Das irdische Leben

Des Antonius von Padua Fischpredigt
Rheinlegendchen
Wo die schönen Trompeten blasen

Das himmlische Leben

⁃ Intermission –

Hugo Wolf (1860-1903)
Lieder von Eduard Mörike
/ 뫼리케 시에 의한 가곡들

Der Genesene an die Hoffnung
Er ist’s!
Nimmersatte Liebe

Im Frühling
Wo find’ ich Trost
Neue Liebe

Lied vom Winde
Denk’ es, o Seele!
Zur Warnung
Abschied